-김 의원 “더 나은 울진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
울진군의회 무소속 김창오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전격 입당했다.
김창오 의원은 20일 오전 9시께, 울진읍에 소재한 미래통합당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에 입당서를 제출하면서 “더 나은 울진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격적인 미래통합당 입당과 관련, 김 의원은 “지역출신 박형수 국회의원에 힘을 보태고자 입당하게 됐다”며, “입당에 앞서 지역의 선·후배들로부터 박 의원을 ‘도와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울진군의회는 총 8명의 의원 중 미래통합당 6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의원이 의장선거를 4일 앞두고 울진군의회 다수당인 미래통합당에 입당함으로써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의장으로 무난히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창오 군의원은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 제7대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고 제8대 예산결산위원장을 지냈다. 또, 죽변면 청년회 제22대 회장과 죽변면체육회 회장, 죽변면번영회 총무, 죽변중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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