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발전협의회(회장 전석우)가 지난 7월 10일 예정되었던 망양정해수욕장 개장식 행사를 취소하면서 행사비용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코로나19 극복 물품으로 근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17일 근남면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방형섭 근남면장, 근남면발전협의회 전석우 회장과 남호명 사무국장,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근남면발전협의회는 선풍기와 라면, 휴지,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근남면사무소를 통해 선정된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망양정해수욕장 개장식 행사비용으로 마련했으며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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