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야간 불시 채낚기 어선 화재선박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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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야간 불시 채낚기 어선 화재선박 대응 훈련
  • 전석우
  • 승인 2020.07.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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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6일 오후 7시 50분부터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야간 화재선박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오징어 어군 형성으로 채낚기 어선 조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화재선박 발생 대비 구조세력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실시하였다.

이 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소방, 어선안전조업국 5개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함선 10척, 약 90여명이 동원되어 가용경비세력의 비상응소 태세 및 수난구호협력기관과의 협업체제를 점검했다.

또, 기존 시나리오 훈련을 탈피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인명구조, 해상수색, 환자 응급처치, 타선소화, 예인 등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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