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상담 관련 이론 등 기본과정교육 11월 까지 20회 진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은 청소년상담대학을 수료하고, 지역내 상담활동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관련 이론 등 기본과정교육을 올해 11월까지 20회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로 불리는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하루빨리 학교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한 마음을 읽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상담자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