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 미술심리상담사 과정 12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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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업기술센터, 미술심리상담사 과정 12명 수료
  • 전석우
  • 승인 2020.07.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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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 조성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월 30일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술심리상담사는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림이나 조소 등 미술 활동을 통해 심리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심리상담전문가를 말한다.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반 과정은 지난 6월15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하였으며,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어르신 및 타인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검사, 그림진단기법 등을 교육하였다.

미술심리상담사 과정 수료자 12명은 시험을 거쳐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돌봄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할 수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소득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반 교육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수료생들이 나와 이웃의 마음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울진 치유관광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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