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상구조대는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35일간 운영된다.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와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를 위해 조직된 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구조대는 구산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 후포해수욕장에서 익수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활동, 환자응급처치, 이용객의 물놀이 안전활동과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배치 전 기본근무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 등 유사시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김진욱 울진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배치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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