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행안부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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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행안부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 선정
  • 전석우
  • 승인 2020.06.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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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세 3억600만원, 군비 3억 투자, 2024년 구축 완료 예정
- 울진군 스마트 수도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 '탄력'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영기업의 재정건전화와 운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맑은물 공급을 목적으로 공모하였다.

울진군은 자율적 경영효율화 추진분야에 IOT를 활용한 수도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으로 응모하였으며, 1,2차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로 행전안전부 교부세 3억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3억을 포함하여 총 6억 600만원을 울진군 수도미터 원격검침구축사업에 투자 할 계획이다.

울진군 수도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은 현재 검침원이 수용가에 방문하여 수기검침 하는 것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하여 검침환경 개선과 상수도 물관리시스템 기반 마련으로 정확성과 신속한 업무처리 및 검침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원격검침 빅테이터를 활용한 급수구역의 수돗물 사용패턴 분석으로 유수율을 관리를 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 및 옥내누수를 조기발견하고 독거세대 알람 경보 등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용가 만족도 향상과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진군은 2020년을 시작으로 점진적 원격검침으로 전환 할 계획이며, 전체 구축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도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맑은물 공급과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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