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
상태바
울진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
  • 전석우
  • 승인 2020.05.2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0일, 기성면 삼산2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노인회관에서 조성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울진소방서에서 원거리,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만약의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울진에는 모두 26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지역에 주민들의 화재 예방과 대응 의식을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기성남성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마을 24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보급 및 설치했다.

김영태 예방안전과장은 “마을 주민의 자율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방안전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