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위한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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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위한 토론의 장
  • 전석우
  • 승인 2020.05.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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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국유림에서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최근 이상고온과 건조일수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라 금강소나무 서식환경이 점차 위협받고 있다는 학계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장토론회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 전문가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기능증진과 중장기적 생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현장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금년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사업 성과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건조피해 예방 등 금강소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울진 금강소나무 서식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보전·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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