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8일부터 읍·면사무소와 금융기관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본인이 소유한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또 지자체 홈페이지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해당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신청 받고 있다.
지자체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는 5부제(출생년도 끝자리 1․6 월, 2․7 화, 3․8 수, 4․9 목, 5․0 금)가 적용되며, 주말에는 휴무인 관계로 접수를 받지 않는다.
이번에 지급하는 지원금 재원을 보면 울진군이 15억원을 부담하며, 도 부담금액은 6억원, 국가 부담금액은 123억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단(☎054-789-57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17일까지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급 대상 6,805가구 중 6,797가구에 31억 600만원을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했다. 또 일반 주민 8,614가구에 57억 100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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