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울진지역 투표율이 18.39%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국 사전투표율 12.14%와 경북 사전투표율 13.76%보다 훨씬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울진지역 유권자 4만 3117명 가운데 18.39%인 7931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북도의 평균 투표율은 13.76%로 집계됐으며 도내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은 보인 곳은 의성군 26.49%이고, 이어 군위군이 25.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로 유일하게 한 자리수인 9.62%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내일(11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투표를 하러 갈 때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부착 신분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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