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 13명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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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 13명 ‘전원 음성’ 판정
  • 전석우
  • 승인 2020.03.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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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방 울진군의료원 의료진
코로나19 최전방 울진군의료원 의료진

구수곡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 중인 미국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 8명과 확진자 A모(25세)씨의 접촉자 3명, 미국 입국자 2명 등 13명이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31일 받았다.

해외 입국자는 미국유학생 2명, 마닐라 입국자 1명, 다문화가족 4명, 독일유학생 1명 등 8명 이다. 또 자가격리 중이던 미국 입국자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오전 울진군 첫 확진자의 부모와, 택시기사 등 3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울진군 1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완료했다. 확진자 A씨의 동서울터미널 출발 버스 동승자는 16명이다. 하차 지역은 동해와 삼척에서 각각 4명, 부구 1명, 죽변 1명, 울진 6명(운전사 포함)이다.

이 가운데 울진거주자는 1명이 확인되어, 검사를 완료하였다. 또 운전기사를 포함한 7명은 타 기관으로 이관되었고, 버스 내 2m이상 탑승객 5명은 검사대상에 제외되었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3명은 삼척에서 하차한 2명과 부구에서 하차한 1명이다.

한편 울진군은 정부에서 발표한 미국발 유학생 관리 강화조치로서, 미국유학생 2명과 영국유학생 1명, 독일유학생 1명, 마닐라 입국자 1명, 캄보디아 입국자 1명 총 6명과 울진 1번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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