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포토 ‘노루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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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포토 ‘노루 구출 작전(?)’
  • 김지훈
  • 승인 2020.03.21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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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에 소재한 서예동호인들의 모임인 열묵회(회장 임경수) 회원들이 3월 21일 오전 산행 중 그물에 걸린 노루를 구출한 사진을 보내왔다. 회원들은 울진읍 대흥리 본동 맨 끝마을에서 아구산으로 산행을 시작한 초입에서 그물에 뿔이 걸려 탈진한 노루를 발견했다고 한다.

회원들은 “발견 당시 노루의 뿔에 그물이 칭칭 감겨 있어 노루가 탈진해 눈만 껌뻑거리고 있었다. 뿔에 피가 엉겨 말라붙어 있는 걸로 봐서 하루 이상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친 것 같았다”며 “노루를 그 자리에 두고, 아구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온 시간이 2시간 정도 걸렸다. 노루가 옆 계곡에서 물을 마시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노루는 생김새가 사슴과 비슷하나 수컷에만 짧은 뿔이 있다. 뿔이 짧고 뿔가지가 셋이며, 뿔의 아랫부분에 많은 혹이 있다. 뿔은 겨울에 빠지고 이듬해 봄에 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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