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선(52세)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승리, 본선행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황재선 예비후보를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경선은 100% 안심번호 선거인단의 ARS(자동응답)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황재선 후보는 “경북 북부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이번 총선을 통해 그 원인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따라 황재선 후보는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등 야당 후보들과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황재선 후보는 풍기북부초(영주중앙초)와 대영중, 영주중앙고를 나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졸업 후 일찌감치 지역에서 변호사 업을 하면서 인지도를 넓히는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당 인권위 부위원장,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1년간 국가균형발전, 여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갈등 종식, 지역 중심, 이념 대립이 없는 협력과 화합의 정치 철학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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