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기상특보 발효 따른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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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기상특보 발효 따른 비상근무체제 돌입
  • 전석우
  • 승인 2020.03.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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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동해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표에 따른 강한 강풍과 높은 파고가 예상돼 지역구조본부 가동과 함께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동해 전 해상에서 순간풍속 100km/h 이상, 물결 2~6m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사고 예방과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1:00부터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여 대책 수립과 함께 해안가 항포구와 같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 조업선 조기 피항 유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최시영 서장은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거센 물결이 예상된다”며 “해양 종사자들의 사전 점검 강화와 더불어 방파제, 갯바위에서의 낚시와 레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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