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오는 2020년 상수도보급률 90% 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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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오는 2020년 상수도보급률 90% 까지 확대
  • 울진투데이
  • 승인 2019.09.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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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그동안 맑은 물 공급에 소외되었던 근남면 등 5개 면의 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근남지방상수도가 준공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수돗물을 생산을 시작하면서 하루 7천 톤의 맑은물을 근남면 진복1리를 비롯한 매화면, 죽변면, 북면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근남 면민들의 폭넓은 이해로 울진군 상수도 공급확대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됨으로써 2020년부터 상수도공급 지역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우선 근남면 18개 리·동의 가정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9월에 착수하고 오는 2020년에 가정급수공사를 추진한다.

울진군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에는 북면 검성리와 두천리, 기성면 이평리, 온정면 소태리(녹정)를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과, 울진지방상수도의 배수지증설, 평해지방상수도의 보조취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오지지역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는 미 급수지역 20개소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으로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3%에서 2020년까지 9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하여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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