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농가형저온저장고설치지원 등 5개 사업 지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FTA에 따른 수입과실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과실 생산기반 조성과 수확기 출하조절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를 위한 과수 품질제고사업 시행에 나선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까지고,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및 과수의무자조금 가입 농가(19년 수요조사 및 신규 농가)다.
대상사업은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농가형저온저장고설치 지원, 유해조수 피해방지 기자재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지원 사업비는 2억 900만 원이다.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사업 대상과종은 블루베리, 체리, 알프스오토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등으로 비가림 시설, 관정개발, 관수관비시설, 선별기, 세척기 등을 지원한다.
농가형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은 개소당 최소 33㎡(10평)이상 지원가능하며, 3.3㎡당 2백만 원의 사업비로 50% 지원된다.
유해조수 피해방지 기자재 지원 사업은 과수에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 퇴치기 지원 사업으로 지원 단가는 대당 3백만 원으로 50% 지원한다.
전찬걸 군수는 “우리군의 과수농업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며 “시장개방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많겠지만,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잘 대처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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