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이 제33호 ‘울진문화’지를 발간했다.
이번 울진문화지에는 특집으로 경북선비아카데미 강좌 ‘루쉰의 삶과 문화(김영문 인문학자)’ 등 6편을 실었다.
향토사 조명 코너에서는 심현용 학예사의 ‘울진 성류굴 경진년명 진흥왕 명문 판독’ 등 7편의 글이 실렸다.
향토 문단 코너에는 김명기 시인의 ‘쉼보르스카는 모른다’ 등 8명의 시(詩)와 황무굉씨의 시조 ‘가을의 노래’ 1편, 선사한시회원 8명의 한시와 김진문씨의 ‘청남대엔 대통령이 없다’ 등 산문 8편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 2019년 제17회 울진봉평신라비전국서예대전 대상 등 수상작과, 지역작가 탐방에는 김태봉 화가의 작품을 실었다.
김성준 문화원장은 "울진문화지는 문화원 회원들의 재능을 발표하는 공간으로,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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