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대응
상태바
울진해경,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대응
  • 전석우
  • 승인 2020.02.1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외국인선원 단체숙소 방역과 예방 행동수칙 준수토록 홍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상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경은 지난 1일 ‘종합상황대책반’을 구성하고 외국어선 해상 검문검색,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대응수칙과 의심 증상 발생시 대처 요령등을 특별교육 실시하고 경찰서를 출입하는 방문객을 위해 청사방역실시 및 1층 민원실에 방역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관내 외국인선원 200여명이 단체로 생활하는 숙소 4곳에는 울진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숙소 방역 및 방역 마스크와 손 소독제, 손 세정제를 나눠주며 예방 행동수칙 등을 알려 주었다.

이에 중국 국적의 한 선원은 “타지에서 홀로 신종 코로나에 걸리면 어쩌나 하며 내심 걱정이었는데 해양경찰이 직접 찾아와 예방수칙도 알려주고 방역 물품까지 나눠주니 안심이 되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영 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바다를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펼치고 철저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