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용 제20대 울진군 축구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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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제20대 울진군 축구협회장 취임
  • 전석우
  • 승인 2020.0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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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울진군 축구협회장에 최창용(58세) 씨가 취임했다.

울진군축구협회 제19대·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일 오후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찬걸 군수와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시원 군의장과 군의원, 남용대 도의원,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 축구협회 역대 회장, 울진군 체육회 가맹단체장 등이 자리를 참석했으며, 16개 축구클럽과 동호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신임 최창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울진 축구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존중과 배려와 사랑으로 뭉쳐진, 즐길 수 있는 울진군축구협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할 예정인 K 리그인 K7 리그를 통하여 젊은이들이 마음껏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클럽의 활성화를 통하여 동호인 축구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축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엘리트 체육의 한 축인 학원 축구와 함께 전찬걸 군수님의 공약 사업인 유소년 방과 후 체육 사업에 따른 축구클럽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우리 축구협회의 소망이기도 하고 울진 축구의 뿌리가 될 유소년 클럽의 정식적인 창단을 조심스럽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제19대 김길수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19대 김길수 이임 회장에게 임기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최창용 신임 회장에게 울진군과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더욱더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울진군축구협회 제19대·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표창패 전달, 이임사, 회기(會旗) 전달,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축구는 울진군의 군기이자 울진군 스포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2월 10일부터 제1회 울진금강송배 및 제56회 춘계중등연맹전이 열리며, 오는 2021년 우리 군에서 경북도민체전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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