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자유한국당 입당.. “울진군 발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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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 자유한국당 입당.. “울진군 발전 위해”
  • 전석우
  • 승인 2020.0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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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찬걸 군수는 이세진 울진군의원과 함께 입당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세진 울진군의원과 함께 입당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전찬걸 울진군수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전 군수는 1일 오후 자유한국당 울진지역사무소에서 있은 입당 발표에서 “원활한 군정운영을 위해서는 소속 정당의 필요성을 느껴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와 2021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등 울진의 발전과,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3.4호기 건설이 중단되면서 인구감소는 물론 지역경제도 침체되는 지역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3선인 강석호 국회의원과 한국당 소속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용대·방유봉 도의원을 비롯 울진군의회 한국당 소속 장유덕 부의장, 장선용·강다연 군의원과 이번에 함께 입당한 이세진 군의원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군수는 “2020년을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를 극복하는 것은 앞으로 울진이 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선택이다”며, 또 “이것과는 별도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는 울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 “앞으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추진력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당론으로 제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지원과 힘 있는 다선인 강석호 국회의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당 소속 군수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 군수는 “울진이 해결해야 하는 국책사업들을 경북도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도 입당을 선택했다"면서 "울진의 발전을 위한 선택에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전찬걸 군수는 1월 30일 자유한국당 울진지역사무소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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