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예비후보, “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겠다”
상태바
박형수 예비후보, “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겠다”
  • 전석우
  • 승인 2019.12.23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3일, 출마 기자회견 갖고 본격적 선거전 돌입

자유한국당 박형수(朴亨修, 54세)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는 23일 오전, 울진읍 소재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박형수 예비후보는 “영양·영덕·봉화·울진군민을 더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 민생문제 해결사로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면서 울진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재개, 영덕 동해선 철도 복선화, 봉화 산림휴양도시 건설, 영양 31번 국도4차선 확장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대다수의 지역 민심에 따라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며, “정치현실이 아무리 우리를 실망시키고 외면하게 만들더라도, 우리는 결코 정치를 외면할 수 없다.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심 또한 바로 ‘정치’이기 때문이다. 제가 우리의 미래와 정치를 발전시키고, 침체된 지역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감히 우리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힘차게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낮은 자세와 겸손함으로 깨끗한 정치, 부끄럽지 않은 정치, 제대로 된 정치를 실현함으로써 공정한 사회, 살만한 세상, 부강한 국가를 이루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변호사는 앞서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형수 예비후보는 울진출신으로 평해중(32회)과 대구 영진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 대구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