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4리 부녀회(회장 김찬순, 62세)가 동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지폈다.
죽변4리 부녀회는 20일 오후, 죽변의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자판기 운영 수익금과 부녀회 자금을 합쳐 동네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10kg 60포(17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찬순 부녀회장은 “쌀을 들고 어르신들을 방문하면, 고마운 마음에 신발도 신지 않고 맨발로 뛰어 나오신다”며,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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