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주재현 등 2명,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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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주재현 등 2명,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 전석우
  • 승인 2019.12.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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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이 17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둘째 날인 18일, 울진지역에서는 박형수(54세) 변호사와 주재현(56세)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로 각각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월 18일 오후 6시 현재,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에 박형수 변호사와 주재현 변호사가 각각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형수(朴亨修) 변호사는 18일 오전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박형수 예비후보는 울진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주재현(朱宰鉉) 변호사는 18일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주재현 예비후보는 울진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후 마흔 살이 훨씬 넘어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재경울진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에서 법률사무소 진우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17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5일까지 가능하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21대 총선은 3월 26∼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4월 1∼6일 재외투표, 같은달 10∼11일 사전투표를 거쳐 선거 당일인 15일 본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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