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송이의 소곤소곤... 2 ‘내가 아는 네가 아니야~!’ 청소년 편(편견과 고정관념) 미송이의 소곤소곤... 2 ‘내가 아는 네가 아니야~!’ 청소년 편(편견과 고정관념) 여러분은 매일아침 새롭게 시작된 하루에 감사하고 있나요.한동안 힘든 일을 쉴 새 없이 겪은 저는 아무 일 없이 눈 뜨는 아침에날마다 달마다 “감사합니다~”를 중얼거립니다.더불어 일상의 일상이 되어 감사함이 무뎌지고 있습니다. 또 다시 나에게 시련이 찾아 왔을 때야 “아차” 하고 깨닫게 되겠지요. 그동안 참 평화로웠다고...하루하루 감사하며 보냅시다.설령 오늘 무슨 일이 생겼어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라 감사하다고...---------------------------------보호관찰을 받는 한 청소년과의 만남으로 시작해 봅니다. 미송의 소곤소곤 우리들의 속 이야기 | 고경자 다움젠더연구소 소장 | 2020-04-20 09:59 [詩와 茶 그리고 향기] 30cm / 박지웅(1969~) [詩와 茶 그리고 향기] 30cm / 박지웅(1969~) 거짓말을 할 수 없는 거리마음을 숨길 수 없는 거리눈빛이 흔들리면 반드시 들키는 거리기어이 마음이 동하는 거리눈시울을 만나는 최초의 거리심장 소리가 전해지는 최후의 거리눈망울마저 사라지고 눈빛만 남는 거리눈에서 가장 빛나는 별까지의 거리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거리눈감고 있어도 볼 수 있는 거리숨결이 숨결을 겨우 버티는 거리키스에서 한 걸음도 남지 않은 거리이 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누가 30cm 안에 들어온다면그곳을 고스란히 내어준다면당신은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쉼표] 박지웅의 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탁월한 서정을 가졌 시와 차 그리고 향기 | 김명기 | 2020-04-20 09:44 [미송의 소근소근, 우리들 속 이야기] [미송의 소근소근, 우리들 속 이야기] 여러분은~일상에서 누구와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나요!친구, 부모님, 또는 직장 동료등...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는 가까운 사람과 나눌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의 내밀한 마음속 이야기는 과연 말 할 수 있을까요!답을 찾을 수 없는 반복된 일상의 고민들!때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혼자만의 비밀들!나에게는 큰 일이지만 남들에게는 사소한 사건들~그래요! 생각보다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내 진짜 이야기는 쉽게 꺼내지 못한답니다.지금 내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이 곳은 제가 경험한 소소하지만 꼭 알아야 할 마음속 이 미송의 소곤소곤 우리들의 속 이야기 | 고경자 다움젠더연구소 소장 | 2020-04-08 09:45 [시와 차 그리고 향기] 그래도 목련 [시와 차 그리고 향기] 그래도 목련 목련이란 시가 하도 많아서더 이상 쓸 말이 없네달아오른 튀밥기계가돌면 돌수록 껍질을 벗으며부푸는 강냉이처럼짱짱해지는 봄볕 속에점점 벌어지는 꽃잎의 술렁임,그저 듣고만 있네마침내 궁근 속내를 드러내며식어버릴 튀밥같이어느 날은 짙은 꽃그늘이었다가녹슬어가는 저를 다 비우고낱장 하나 남기지 않겠네그래도 목련은 피고이제 할 말이 없는 나는그냥 바라만 볼 뿐이네,저 꽃 [쉼표] 만발과 창궐이 함께 온 봄이다. 둘 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어쩔 도리가 없는 봄을 맥 놓고 바라본다. 시는 내가 가담한 세상의 저편에서 그렇게 바라보 시와 차 그리고 향기 | 김명기 시인 | 2020-04-08 09: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